재경일보

엄지인 '슬로우 조깅으로 몸과 마음 바뀌었다'

김현수 기자

KBS 아나운서 엄지인이 "이렇게나 잘 빠질 줄 몰랐다"며 슬로우 조깅 다이어트 성공 경험을 공개해 화제다.

엄지인은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김재원TV'에 출연해 "슬로우 조깅을 통해 몸과 마음과 삶이 바뀐다"고 말했다. 현재 KBS '아침마당'과 '우리말 겨루기'를 진행하는 그는 방송에서 슬로우 조깅을 소개한 후 호기심에 직접 시작했다고 밝혔다.

"처음엔 반신반의했는데 한강에서 체험해보니 예상 이상 운동 효과가 있었다"며 "다리도 아프고, 엉덩이에도 근육이 붙을 것 같고"라고 생생한 체험담을 전했다.

슬로우 조깅은 2009년 일본 후쿠오카대 다나카 히로아키 교수가 고안한 운동법으로, 최대심박수의 30~60%를 유지하는 저강도 운동이다. 걷는 속도로 달리며 지방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엄지인은 "단순 다이어트를 넘어 정신건강까지 개선됐다"며 슬로우 조깅의 효과를 강조했다. 그는 "앞꿈치로 착지하고 상체를 곧게 세우는 것이 핵심"이라며 올바른 자세를 설명했다.

초보자에겐 하루 20~30분을 권장한다고 조언한 엄지인은 현재 '달리는 아나운서'로 불리며 슬로우 조깅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운동 초보자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접근성으로 주목받는 슬로우 조깅이 새로운 다이어트 트렌드로 자리잡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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