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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 목표주가 71% 급등, 中東서 110억달러 잭팟

최우철 기자

삼성E&A가 중동 플랜트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로 부상하며 증권가 목표주가가 70% 급등했다.

NH투자증권은 21일 삼성E&A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71%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했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동 지역 에너지·인프라 투자 확대 흐름과 글로벌 플랜트 시장 성장에 따라 삼성E&A가 독보적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E&A는 국내 최대 규모인 약 2600명의 해외 수주 대응 인력을 보유해 경쟁 우위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약 110억 달러 규모의 중동 수주 기회를 확보할 전망이다.

안정적 기반도 갖췄다. 삼성전자 평택 P5 프로젝트에서 1조8790억원을 수주하며 재무구조를 탄탄히 했다. 이는 기존 계약 대비 241% 증액된 규모다.

삼성E&A는 전통 플랜트 사업에서 LNG·수소·CCUS(탄소포집·활용·저장) 등 에너지 전환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27년 이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증권업계는 삼성E&A가 전통 플랜트 기업에서 에너지·인프라 종합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전환하며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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