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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이재성(마인츠)과 정우영(우니온 베를린)이 약 한 달간의 부상을 털고 복귀하며 '코리안 더비'를 치렀다. 이 경기에서 정우영의 우니온 베를린이 마인츠에 3대1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확보, 리그 순위 경쟁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였다. 양 선수의 복귀는 소속팀 전력 강화와 함께 국가대표 차원에서의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국가대표 이재성(마인츠)과 정우영(우니온 베를린)이 부상에서 회복하여 그라운드에 복귀, 한 달 만에 성사된 '코리안 더비'에서 격돌하였다. 이 경기는 2025-2026 분데스리가 33라운드로, 우니온 베를린이 마인츠를 상대로 3대1 완승을 거두었다. 두 선수의 동시 복귀는 소속팀의 잔여 시즌 운영에 핵심적인 변수로 작용하며, 특히 리그 중하위권 팀들의 순위 경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 미친다.
이재성은 지난달 10일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 8강전 이후 발가락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였다. 정우영 또한 지난달 11일 하이덴하임전 이후 타박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약 한 달간 팀 전력에서 제외된 바 있다. 양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 각각 후반 25분과 후반 15분에 교체 투입되며 복귀를 알렸다.
경기 초반 우니온 베를린은 안드레이 일리치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으나, 전반 추가시간 마인츠의 셰랄도 베커가 동점 골을 기록하며 전반을 1대1로 마쳤다. 팽팽하던 흐름은 경기 막판 우니온 베를린의 집중력으로 기울었다. 후반 43분 일리치의 헤더 패스를 받은 올리버 버크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3분 뒤 요시프 유라노비치가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 골을 터뜨렸다.
복귀전에서 이재성과 정우영 모두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하였으나,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수행하였다. 특히 정우영의 팀인 우니온 베를린이 3대1 완승을 거두며 팀의 승리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블룸버그 스포츠 분석에 의하면, 주요 선수들의 부상 복귀는 팀의 사기 진작과 함께 전술적 선택지를 확장하는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
이번 승리로 우니온 베를린은 승점 36점을 기록하며 리그 12위로 올라섰고, 마인츠는 승점 37점으로 10위를 유지하였다. 리그 막바지 치열한 중위권 경쟁 속에서 양 팀의 순위는 여전히 유동적이다. 로이터 통신은 분데스리가의 중하위권 팀들이 강등권 탈출 및 다음 시즌 안정적인 리그 유지를 위해 매 경기 승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보도하였다.
일각에서는 두 선수가 복귀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점을 들어, 완전한 경기력을 회복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는 신중론도 제기한다. 짧은 교체 출전 시간만으로 팀에 미치는 즉각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두 국가대표 선수의 부상 복귀는 소속팀의 잔여 시즌 성적뿐 아니라 다가오는 국제 경기에서의 국가대표팀 전력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핵심 선수들이 부상 없이 시즌을 마무리하고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구단과 국가대표팀 모두에게 중요한 자산이 된다. 향후 이들의 활약 여부가 독일 분데스리가 내 한국 선수들의 위상과 국가대표팀의 경쟁력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