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하다.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야권이 제기한 '연어 술파티' 의혹을 과자 봉지를 들어 보이며 정면 반박하고 당의 결속을 강조하다. 이번 회의는 지난 13일 선대위 발대식 이후 열리는 첫 공식 일정으로 당력을 집중해 전국적인 승기를 잡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6·3 지방선거 승리를 목표로 조직력을 총동원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첫 실무 회의를 소집하다.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15일 국회에서 회의를 주재하며 선거 승리를 위한 구체적인 지역별 전략 수립과 당원들의 필승 결의를 독려하다. 이는 지난 13일 선대위 발대식을 마친 후 사흘 만에 열리는 공식 일정으로, 당의 모든 역량을 선거 현장에 집중시키겠다는 강력한 신호로 풀이되다.
당 지도부는 선거를 앞두고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해 팩트 중심의 정면 돌파 의지를 분명히 하다. 장 위원장은 전날인 14일 세종시에서 열린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해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 과정에서의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하다. 그는 이른바 '검찰청 연어 술파티' 주장에 대해 실제 제공된 것은 술이 아닌 과자뿐이었다며 직접 과자 봉지를 들어 보이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다.
현장에서 제시된 실물 증거는 야권의 정치적 공세를 무력화하고 지지층의 혼란을 잠재우려는 전략적 행보로 해석되다. 장 위원장은 수사 과정에서의 회유 의혹이 사실과 전혀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며 법치주의의 엄중함과 수사의 무결성을 역설하다. 당 관계자는 "근거 없는 의혹 제기로 선거 판세를 흔들려는 시도에 대해 데이터와 팩트로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다.
충청권 표심을 선점하기 위한 지도부의 광폭 현장 지원 사격도 긴박하게 전개되다. 송언석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같은 날 오전 이용우 충남 부여군수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방문해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중앙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다. 송 위원장의 방문은 기초단체장 선거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지역 바닥 민심을 훑기 위한 당 차원의 기획된 행보 중 하나다.
이어 지도부는 대전 지역으로 이동해 광역단체장 선거 승리를 위한 세몰이를 지속하다. 송 위원장은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와 함께 '대전 필승 시민승리'를 주제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중원 지역의 압도적 지지를 호소하다. 이번 행보는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의 승기가 전체 지방선거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는 당 내부의 정밀한 판단에 근거하다.
당 선대위는 지역별 맞춤형 공약을 최종 점검하고 후보자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다. 선거 전략의 핵심은 민생 경제 회복과 효율적인 행정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에 방점이 찍혀 있다. 특히 시장 질서를 존중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철폐하여 지역 경제의 자생력을 높이겠다는 보수 정당 본연의 가치를 전면에 내세우다.
일각에서는 선거를 앞둔 지도부의 행보가 과도한 정치적 해석을 낳을 수 있다는 비판적 시각을 제기하다. 야권은 여당의 주장이 사건의 본질을 흐리는 것이라며 공세를 멈추지 않고 있으며, 과자 시연 역시 보여주기식 정치에 불과하다고 깎아내리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실체적 진실과 법적 근거를 바탕으로 유권자의 객관적인 판단을 구하겠다는 원칙론적인 입장을 고수하다.
"이번 지방선거는 지역 경제를 실질적으로 살리고 법과 원칙이 바로 서는 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장 위원장은 회의에서 강조하다. 그는 선대위 구성원들에게 철저한 현장 중심의 선거 운동을 당부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얻을 것을 주문하다. 당은 향후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정책 홍보와 후보 지원 활동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향후 선거 국면은 여야 간의 치열한 정책 대결과 더불어 팩트 체크를 둘러싼 공방이 더욱 가열될 것으로 전망되다. 국민의힘은 중앙선대위의 체계적인 컨트롤타워 기능 아래 각 지역구 후보들의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다. 유권자들의 최종 선택을 받기 위한 당의 전방위적 행보는 6월 3일 투표일까지 쉼 없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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