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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마법 통했다…코스피 8476P 사상 최고

코스피 지수가 엔비디아 젠슨 황 CEO의 6월 방한 소식과 이란 전쟁 종전 기대감이라는 두 가지 강력한 호재를 등에 업고 전례 없는 8476포인트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는 전일 대비 290.86포인트(3.55%) 급등한 수치로, 한국 증시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특히 이른바 「젠슨 황 효과」가 LG전자의 주가를 상한가로 이끌며 시장 전반의 뜨거운 매수세를 불러일으켰다.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다음 달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그의 방한 기대감은 국내 AI 관련 기업들에 대한 투자심리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7세대 HBM4E 샘플을 세계 최초로 출하했다는 소식이 더해지면서 반도체 업종 전반의 강세를 이끌었다. 이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기술 리더십을 다시 한번 확인시킨 대목이다.

젠슨 황 마법 통했다…코스피 8476P 사상 최고
[사진=AI 생성]

투자자들은 ''삼전닉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합친 용어)로 불리는 주요 반도체 기술주의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높은 기대감 속에서도 일각에서는 단기 급등에 따른 신중론이 교차하는 분위기다.

코스피의 사상 최고치 경신은 단기적 모멘텀을 넘어, AI 산업의 폭발적 성장과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라는 거시적 흐름이 맞물린 복합적인 결과로 풀이된다. 젠슨 황 CEO의 다음 달 방한 행보와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들의 혁신적인 기술 선도가 앞으로도 한국 증시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젠슨 황 CEO의 한국 방문이 또 어떤 파급력을 가져올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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