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조기 실종」 우려 지웠다? 서경덕, '온라인 태극기' 캠페인으로 반전!

고진아 기자

현충일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현충일 국기 게양 감소 우려를 해소하고 디지털 공간에서 애국심을 표출하는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며 '온라인 태극기 게양 캠페인'을 전격 시작했다.

서 교수는 최근 현충일 태극기 조기(弔旗) 게양률이 감소하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현충일에는 태극기를 조기(弔旗)로 달아야 하는데, 최근 들어 국기를 게양하지 않는 곳이 많아져 우려스럽다」고 지적하며 국기 존중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오프라인에서의 국기 게양 감소라는 현실적 문제에 대한 역발상으로 온라인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 SNS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다양한 SNS 플랫폼에 '#현충일태극기캠페인' 해시태그와 함께 태극기 사진을 게시하거나 프로필로 설정하는 방식이다. 서 교수는 이러한 온라인상의 작은 실천이 국기 게양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 사랑 정신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조기 실종」 우려 지웠다? 서경덕, '온라인 태극기' 캠페인으로 반전!
[사진=연합뉴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재외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그 의미를 확장한다.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재외동포들이 동참함으로써 외국인들에게 태극기를 올바르게 알리는 글로벌 홍보 효과는 물론, 국내 오프라인 국기 게양률 증대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에서의 확산이 오프라인 게양률을 높이는 다중 효과를 노린 것이다.

서경덕 교수의 '온라인 태극기 게양 캠페인'은 디지털 시대에 맞춰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기 사랑 정신을 고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에서의 작은 실천이 오프라인의 긍정적 변화와 더불어 태극기의 글로벌 인식 확산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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