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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남권 협력' 치의학원 유치 '승부수'

부산시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한 제7차 실무전담팀 회의를 열고 '동남권 협력'이라는 승부수를 던지며 지역의 최대 숙원 사업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시는 이날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 주관으로 열린 회의에서 초광역권 네트워크 기반 동남권 협력 방안 모색과 유치 공동 대응 전략 마련에 집중했다. 특히 부산시의 2026년 치의학 산업 육성 및 지원 계획과 연계하여 동남권 치의학 혁신 자원, 연구개발, 기반 구축, 기업 지원, 인력 양성 등 분야별 협력 사업을 공유하고 유치 홍보 확대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부산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의 최적지로 꼽힌다. 국내 최초 국산 임플란트 개발지라는 역사적 상징성을 지녔으며, 현재 11개 치의학 교육기관이 밀집해 있다. 특히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최대 규모의 치과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어 연구원 설립의 충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

부산, '동남권 협력' 치의학원 유치 '승부수'
[사진=연합뉴스]

후보지인 강서구 명지 신도시의 입지 경쟁력도 뛰어나다.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 헬스케어 클러스터와 연계 시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해국제공항, 가덕도신공항, 부산신항을 아우르는 트리플 교통 요충지로, 뛰어난 교통 및 물류 접근성은 전국 및 세계로의 연구 교류와 산업 확장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부산시가 동남권 초광역 협력을 기반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에 성공한다면, 부산은 국내 치의학 산업의 메카이자 세계적인 연구 허브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며,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품질 의료 서비스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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