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바쁜 영농철 강원 평창 농가에서 농협중앙회장이 직접 밭에 엎드려 무를 심고 양상추 모종을 옮겨 심는 구슬땀을 흘리며, 6월 10일부터 25일까지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범농협 농촌 일손 집중 지원' 캠페인의 최전선에서 심각한 농촌 인력난 문제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이날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의 한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쏟았다. 그는 허리 한 번 제대로 펴지 못한 채 흙먼지를 뒤집어쓰고 무 파종 작업에 몰두했으며, 어린 양상추 모종 하나하나를 직접 밭에 옮겨 심는 데 힘을 보탰다. 농번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시름을 덜고자 최고위 인사가 직접 나선 것이다. 현장에는 진정성 있는 그의 모습이 깊은 울림을 주었다.
강 회장의 이번 현장 방문은 단순히 일회성 행사가 아니었다. 농협중앙회가 지난 6월 10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 전국적으로 펼치는 '범농협 농촌 일손 집중 지원' 캠페인의 핵심적인 행보였다. 이 캠페인은 일손이 가장 많이 필요한 영농철을 맞아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농촌 인력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우리 사회 전반에 알리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이날 평창군 대관령면 농가에서 열린 행사는 '농심천심(農心天心)' 범농협 농촌일손 집중지원의 날로 명명됐다.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마음'이라는 깊은 뜻을 담은 행사명처럼, 농협은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헤아리고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데 집중했다. 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갈수록 심화되는 농촌 인력난 문제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사회적 연대를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