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전남광주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설이 정쟁의 불씨를 지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비판을 '지역 갈등 조장', '망상'으로 일축하며, 경제적 판단의 결과이자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담대한 비전'이라 맹렬히 방어하고 나섰다.
민주당 안도걸 원내부대표(광주 동구남구을)는 이날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의힘의 비판을 '정쟁의 소재'이자 '사실 왜곡'으로 규정했다. 그는 이번 투자를 '기업의 미래를 위한 자발적이고 선제적인 투자 결정'이자 '경제적 판단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전남광주 지역이 안정적 전력, 풍부한 산업용수, 넓은 산업 용지, 미래 확장성을 갖춰 기업이 중요하게 고려하는 입지 경쟁력을 보유했다는 설명이다.
강준현 수석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경제를 '정치 공세의 도구'로 본다고 비판했다. 그는 '허위 사실'을 내포한 주장을 '자격지심이 무지와 망상으로 이어진 것'이라 꼬집으며, 국민의힘의 주장이 근거 없음을 역설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호남·충청권 클러스터' 구상을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1극 체제 탈피'를 위한 '담대한 비전'으로 역설하며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 같은 당 지도부의 강력한 반박과 함께 호남 지역 민주당 의원들도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에 적극 나섰다. 박지원 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AI·반도체 강국을 위한 최적의 선택은 해남'이라며 해남의 강점을 부각했다. 그는 풍부한 친환경 재생에너지 자원, RE100 달성 가능성, 분산 에너지 특구 지정, 전기요금 절감 등을 해남의 투자 유치 근거로 제시했다.































![[Microchip Technology] AI 데이터센터 핵심 부품 시장 선도](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102/72/1027292.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