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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꿈의 오케스트라' 「눈물 날 뻔」 극찬… 지원 2배 확대

이재명 대통령 배우자 김혜경 여사가 서울 구로아트밸리의 '꿈의 오케스트라'를 방문, 아동·청소년 단원들을 격려하고 직접 마림바를 연주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꿈 키우기를 응원하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후 늦게 서울 구로구 구로아트밸리에 도착한 김 여사는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만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피아노 전공 이력을 언급하며 단원들의 긴장을 풀어준 김 여사는 뜻밖의 타악기 연주로 아이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는 마림바를 직접 연주하며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췄다. 이어진 대화에서 김 여사는 단원들에게 「어려움이나 이런 도움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있으면 얘기해보라. 대통령 할아버지에게 전해주겠다. 너무 큰 거, 센터 지어달라는 것은 말고.」라고 말해 현장에 웃음꽃이 피었다.

김 여사는 단원들의 합주를 참관하며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으로 경청했다. 연주가 끝나자마자 그는 「브라보!」를 외치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기립박수를 보냈다. 김 여사는 「깜짝 놀랐다. 눈물이 날 뻔했다」며 진심 어린 감탄을 표하고, 올해 하반기 정기 공연에 꼭 참석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혜경 여사, '꿈의 오케스트라' 「눈물 날 뻔」 극찬… 지원 2배 확대
[사진=연합뉴스]

'꿈의 오케스트라'는 아동·청소년에게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정서적 성장과 사회성 발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정부의 문화예술 교육 지원 확대 계획을 밝혔다. 안 부대변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꿈의 예술단' 사업이 2026년 현재 150개 단체를 지원하고 있으나, 2030년까지 360개 단체로 두 배 이상 확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문화예술을 통한 아동·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더 많은 아이들이 예술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김 여사의 이번 방문은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하는 계기가 됐다. 정부의 '꿈의 예술단' 사업 확대 계획은 예술이 주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더욱 폭넓게 확산시키고, 우리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미래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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