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경기회복 기대감 고조..상승 출발

[뉴욕=한국재경신문]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현지시각) 현재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51.05포인트(0.62%) 오른 8236.78로 장을 출발했고,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9.92포인트(1.16%)오른 1731.86으로 장을 열었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5.14포인트(0.59%) 오른 878.78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크라이슬러가 파산보호를 신청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지만 증시 상승에 악재가 되지는 못했다. 이는 크라이슬러가 파산보호절차를 통해 신속한 갱생의 길을 도모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기 때문인다.

한편 은행주는 연일 강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씨티그룹이 3% 안팎의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