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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멤버 데니가 오랜만에 라디오에 출연해 god의 재결합에 대해 언급했다.
데니는 지난 7일, SBS 파워FM(107.7MHz) ‘스윗소로우의 텐텐클럽-one sweet day’코너에 깜짝 출연했다. 그는 “올해가 god 데뷔 10주년인데,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는 없느냐”는 DJ 질문에 대해 “이벤트 하고 싶은데, 멤버 각자의 여건상 어려운 점이 있다”고 아쉬운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하지만, 멤버들 모두가 같이 공연을 하고 앨범을 내고 싶은 마음은 같다”며 “재결합을 꿈꾸고 있는 마음만은 변치않고 있는 것만 알아 달라”고 말해 언젠가 god 멤버 모두가 함께 있는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또 3년 전 라디오DJ를 하차한 데니는 “다시 라디오 DJ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라디오 DJ 그만두고, 내 인생에서 뭔가 도둑맞은 느낌이었다”며 “그 당시 저녁 시간대에 할 게 없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스윗소로우는 데뷔 초, 데니가 진행했던 ‘kiss the radio’(키스 더 라디오)에 고정게스트로 출연하면서 돈돈한 우정을 쌓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