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유행성 눈병 환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감염예방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80개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안과전염병 표본감시체계를 통해 집계된 눈병 환자 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 2~8일 보고된 환자 수가 85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전 4주간 보고된 환자 수의 평균치인 772.3명보다 11.1%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져 있는 급성출혈성 결막염 환자 수는 지난 2~8일 123명으로 이전 4주간 보고된 환자 수의 평균치보다 125.7% 증가하는 등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유행성 각결막염은 서울, 부산, 충북, 충남 지역 등 9개 시, 도에서 증가 양상을 나타냈으며, 급성출혈성 결막염은 부산, 광주, 대전 지역 등 8개 지역에서 환자 수 증가율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유행성 각결막염 및 급성출혈성 결막염 모두 여름철 수영장 이용을 비롯한 야외 활동력이 많은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층인 0~19세 연령군이 전체 보고환자 수의 40-41%를 차지하여 이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