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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초대형 럭셔리 세단 ‘에쿠스 리무진’ 출시

현대자동차는 29일 강남구 대치동 예술문화 전시공간인 ‘크링(Kring)’에서 ‘에쿠스 리무진’의 신차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에쿠스 리무진은 기존 에쿠스 세단의 고품격 디자인과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력을 기반으로 300mm 확장된 전장과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 국내 최대 배기량의 한 층 강력해진 엔진성능과 최고의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을 확보한 최고급 리무진 모델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에쿠스 리무진은 기존 세단 대비 300mm의 전장 증대를 통해 렉서스 LS460L, 벤츠S500L, BMW 750Li 등 경쟁관계에 있는 해외 럭셔리 세단들과 비교해 전장은 최대 310mm, 후석 레그룸은 최대 376mm가 길어 VIP 승객의 거주성과 승차의 안락함을 극대화했다.

에쿠스 리무진의 판매가격은 ▲VL380 프레스티지 모델이 1억 3,500만원, ▲VL500 프레스티지 모델은 1억 4,6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