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중 유통 먹는샘물에서 유해물질인 브롬산염의 함유량을 모니터링 한 결과 먹는물의 브롬산염 수질기준이 개정된 후 수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브롬산염은 브롬이온이 존재하는 물을 오존소독 할 경우 생성되는 유해물질로 미국환경보호청(US EPA)에서 발암가능물질 B2그룹으로 분류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먹는샘물에 대해서는 브롬산염 기준이 없었는데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올 상반기 수행한 모니터링에서 먹는샘물에 브롬산염이 함유되어 있음을 밝히고, 환경부에 즉각 기준설정을 건의, 브롬산염 항목이 수질기준에 신설됨에 따라 지난 9월 4일부터 먹는샘물에서 브롬산염을 관리하게 되었다.
브롬산염 수질기준 신설 이후 유통 제품에 대한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고자 9월14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내 대형마트 등에 유통되는 먹는샘물을 대상으로 상반기모니터링 시료 47 제품 중 수질기준을 초과하거나 기준에 근접한 19개 제품을 검사했으며, 그 결과 4개 제품 만 브롬산염 수질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업체의 생산 공정 개선 및 부적합 제품의 자발적 회수 등으로 유통제품의 브롬산염 함유량이 기준 제정 전보다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