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PO]'3연승' KT&G, 5시즌 만에 챔프전 진출
KT&G아리엘즈는 1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09~2010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GS칼텍스서울KIXX를 3-0(25-19 25-23 25-19)으로 제압했다.
압도적인 우세로 홈에서 2연승을 거둔 KT&G는 원정경기에서도 초반부터 잡은 주도권을 살려 완승, 3연승의 상승세를 그리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
KT&G의 외국인선수 몬타뇨(31득점)는 플레이오프 3경기에서 연속 30득점 이상을 기록, 5시즌 만에 소속팀을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끌었다.
상대의 공격을 무력화시킨 끈끈한 수비와 강한 집중력도 손쉬운 3연승의 원동력이 됐다.
쾌조의 연승행진으로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성공했던 GS칼텍스는 데스티니(28득점)와 김민지(15득점)의 분전에도 3연패를 당해 3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출전에 실패했다.
몬타뇨는 초반부터 마치 남자 선수와 같은 높은 타점에서 뿜어내는 강타를 쏟아내며 KT&G가 우세한 흐름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반면, GS칼텍스는 믿었던 데스티니의 공격이 KT&G의 수비에 막혀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손쉽게 첫 세트를 따낸 KT&G는 2세트 들어 데스티니와 김민지의 공격이 살아난 GS칼텍스에게 끌려가는 듯 했지만, 주춤했던 몬타뇨가 살아나며 경기를 뒤집었다.
21-19로 앞선 상황에서 몬타뇨는 4점을 쏟았고, KT&G는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마지막 1세트 만을 남겼다.
결국 몬타뇨를 앞세운 KT&G는 3세트 마저 25-19로 따내고 5시즌 만에 V-리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NH농협 2009~2010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3차전 결과
GS칼텍스 0 (19-25 23-25 19-25) 3 KT&G
(3패) (3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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