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끔찍하게 사랑스런 그가 온다! 몬스터급 코미디 뮤지컬 <톡식히어로>

뮤지컬 <톡식히어로>는 1985년 Troma Entertainment의 괴짜 감독 로이드 카프만(Lloyd Kaufman)이 제작한 영화 ‘톡식 어벤저(The Toxic Avenger)’를 기본테마로, 뉴저지주(州)의 가상도시 트로마빌을 배경으로 부패권력과 지구온난화에 맞서 싸우는 돌연변이 녹색 슈퍼히어로의 요절복통 러브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극본, 작곡, 연출까지, 브로드웨이의 엘리트사단이 만들어 개막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이 작품은, 2009년 초연 당시 뉴욕 전역에 톡식 신드롬을 일으키며 수많은 톡식 마니아들을 양산해냈다. 드디어 올 여름, 브로드웨이를 뜨겁게 달군 슈퍼히어로가 한국에 상륙한다.

슈퍼맨? 스파이더맨? 그 동안의 슈퍼히어로 이야기는 모두 잊어라! 천재들이 만든 논스탑 엔터테인먼트 뮤지컬 <톡식 히어로>에서 21세기가 원하는 새로운 히어로를 만나라.

뮤지컬 <톡식히어로>는 뉴욕 New Word Stage에서 2009년 4월 6일 첫 막을 올린 후, 초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관객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또한 2009년 한 해 동안 각종 어워즈의 다양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고 수상을 거듭하는 등 그 흥행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09년 Outer Critics Circle Awards에서 최우수 뉴 오프 브로드웨이 뮤지컬상(Outstanding New Off-Broadway Musical)를 거머쥐었으며, 최우수 뮤지컬 여배우상 부문에도 노미네이트 되었다. 또, 미국의 대표적인 공연정보 전문 사이트인 브로드웨이월드닷컴 (Broadwayworld. com)에서 2009년 관객들이 선택한 최우수 작품상(2009 Theatre Fans’ Choice Awards)을 수상하였다. 2009년 Drama Desk Awards에서는 최우수 뮤지컬 남자배우, 여배우, 극본상 총 3개의 부문에, Drama League Awards에서는 최우수 프로덕션, 퍼포먼스 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영광을 안았다. 오는 2010년 6월 28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도라 어워즈(Dora Mavor Moore awards)에는 최우수 프로덕션상, 최우수 신 안무상, 최우수 여배우상, 최우수 남자배우상 등 총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있다.

현재 뮤지컬 <톡식히어로>는 2010년 가을부터 Los Angeles, Cleveland, Austin, Chicago 등 미국 각 도시를 순회하는 내셔널 투어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해외 라이센스 공연도 시작하고 있다. 이미 캐나다 토론토에서는 지난 1월까지 Music Hall Theatre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이 올려졌으며, 2010년 한국초연에 이어 일본에서도 곧 뮤지컬<톡식히어로>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