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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분량 논란 MBC <빛과 그림자>, SBS가 먼저 반칙 ‘적반하장’

MBC창사 5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빛과 그림자>(최완규 극본, 이주환 이상엽 연출)제작사측은 방송 분량 늘리기 보도가 나온 것에 대해 적반하장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그간 MBC 사내 파업과 연일 힘든 촬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계속 3사 합의 시간에 맞춰 방송시간을 지켜왔었던 점을 강조하는 <빛과 그림자>제작사측은 "SBS 측에서 지난 17일 '바보엄마' 첫 방송을 의도적으로 5분 연장 방송하여 77분 방송을 했다"며 "SBS측이 먼저 합의를 위반했다"고 밝혔다.
 
과거 <빛과 그림자>측은 ‘드림하이’ 첫 방송이 1분 이상 초과할 때도 묵인하였으나, SBS측은 그동안 MBC와 KBS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방송시간을 초과하여야 할 경우, 먼저 양해를 구할 때 단 1초라도 초과 할 경우 합의사항을 깨는 것으로 간주한다며 어떠한 관용도 베풀지 않았었다. 그러나 SBS가 먼저 협의사항을 파기한 SBS드라마 <바보엄마>의 경우 어떠한 사과도 하지 않으며 유독 ‘빛과 그림자’에 대해서 문제를 삼고 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적반하장이라는 입장이다.
 
지난 19일 밤 드라마 <빛과 그림자>가 76분 방송으로 동 시간대 드라마보다 4분 가량 분량이 많았던 점에 대해 SBS와 KBS가 합의 내용을 위반하였다는 보도가 나오자, <빛과 그림자>측은 먼저 합의 내용을 위반했던 전례가 있는 타 방송사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그 동안 힘들게 촬영했던 드라마 분량을 합의 규정에 맞게 편성해왔지만 타 방송사의 방송 시간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묵인해 주었다는 반론을 제기했다.
 
지난 19일 빛나는 배우들의 호연과 긴박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26일 월요일 저녁 9시 55분 MBC에서 3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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