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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ELS·DLS 9종 출시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연 9% 월지급식 ELS상품을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9종을 오는 11월2일까지 총 75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

이 중에서 제4135회 ELS는 조건 충족시 연 9%의 수익을 지급하는 만기 3년의 월지급식 스텝다운 상품이다. 이 상품은 KOSPI200지수, HSCEI지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매월 쿠폰지급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모두가 최초기준지수의 55% 이상일 경우 연 9%(월 0.75%)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 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이상이면 자동 상환된다. 단, 세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시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제430회 DLS는 북해산 브렌트 원유(Brent), 은(London Silver Midday Fixing)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 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6·12개월), 80%(18·24개월), 75%(30·36개월)이상이면 연 12.2%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두 기초자산 모두 만기 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12.2%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자, SK텔레콤, 삼성중공업, 엔씨소프트 등 다양한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ELS 및 금(London Gold PM Fixing), 은(London Silver Midday Fixing), 북해산 브렌트 원유(Brent)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DLS를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들의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