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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워록', 자체 서비스 돌입

▲ 온라인 게임 '워록'
▲ 온라인 게임 '워록'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드림익스큐션(대표 장윤호)이 22일 자사가 개발한 밀리터리 FPS 게임 '워록'의 자체 서비스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7년간 넥슨에 의해 서비스 되던 워록은 내달 20일을 기점으로 개발사인 드림익스큐션의 품으로 돌아가게 된다.
 
자체 서비스의 시작을 알리며 워록은 http://www.warrock.co.kr를 오픈, 티져를 공개했으며, 이관 회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넥슨 워록 사이트(http://warrock.nexon.com)를 통한 사전 이관 신청을 받는다.

이러한 준비 작업을 바탕으로 다음달 20일부터 워록의 회원들이 기존 워록의 캐릭터 정보를 그대로 가지고 원활하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만반에 준비를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사전 이관 신청 기간에는 출석 체크 이벤트 뿐만 아니라 접속만해도 매일 새로운 아이템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변함없이 워록을 사랑해 주는 회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드림익스큐션 장윤호 대표는 "워록은 드림익스큐션과 함께 커온 의미가 큰 게임이기에 워록의 제2의 도약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우선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과 회원 정보 이전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신규 클랜 시스템을 통해 클랜의 활성화를 도모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한 "워록을 사랑하고 즐겨온 많은 팬들에게 개발사이자 서비스사로서 다양한 신규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