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요타, 하이브리드車 |
1997년 8월에 일본에서 코스터 하이브리드 EV를 출시하고, 같은 해 12월에는 세계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 승용차 '프리우스'를 출시한 이래 꾸준한 판매 결과, 올해 3월까지 누적 판매 500만대를 달성했다.
초대 프리우스 개발 책임자인 우치야마다 다케시 부회장은 "1세대 프리우스는 21 세기의 자동차를 목표로 해 환경 문제에 대한 도요타의 답을 제시하고자 개발했다"며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개발은 기반이 없는 상황에서 출발해 많은 어려움에 부딪혔지만 21 세기에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라는 생각으로 도전했다"고 설명했다.
도요타는 현재 하이브리드 승용차 19개 모델,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차 1개 모델을 전 세계 80개국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판매 중 글로벌에서는 14%, 국내에서는 40%를 하이브리드 차량이 차지하고 있다.
또한 오는 2015년 말까지 글로벌 시장에 신형 하이브리드 18개 모델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