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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지역사회 위한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실시

▲ 쌍용차,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 쌍용차,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쌍용차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2일과 23일 양일간에 걸쳐 평택시 안성천 일대 약 1Km 구간의 상하류 지역에서 실시됐으며, 김선기 평택시장과 박차규 쌍용차 인력/관리본부장 등 총 1000여 명이 참여해 안성천 일대 수계 모니터링 및 수질 오염도 분석 활동과 함께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 3월 복직한 무급 휴직자 전원이 참여해 쌍용차를 응원해 준 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회사의 정상화는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 쌍용차, 초등학교 도서 기증
▲ 쌍용차, 죽백초등학교 도서 기증
아울러 쌍용차 노사는 이날 오전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죽백초등학교를 비롯한 평택 지역 초등학교 4곳에 8백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쌍용차 관계자는 "쌍용차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장학 사업, 봉사 활동, 나눔 기부 행사 등을 통해 여러 방면에서 살기 좋은 우리 고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실천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2010년부터 평택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도서를 기증해 오고 있으며, 이 외에도 노사 합의로 출범된 쌍용차 한마음 장학회, 평택 시민 모금운동인 평택 연탄 나눔 은행, 사내 봉사 동아리 연탄길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