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허
집 앞뜰에 핀 하얀 배꽃 어서 오라 손짓하고
뒷산 소나무는 바람결에 동네소식 전해주네
기다리고 기다리다 큰맘 먹고 고향 가니
친구들은 간 데 없고 낡아버린 옛집만 반겨주네
학교 갈 때 힘들게 넘어가던 산마루는
내 흰머리보고 고개를 슬며시 가로젓고
뒷산 부엉이는 다시보자 목을 빼어 슬피 우네
나도 이미 옛날의 소먹이는 아이가 아닐진대
어지간히 몰라보게 낯설어진 고향을 어이 탓하랴
태허
집 앞뜰에 핀 하얀 배꽃 어서 오라 손짓하고
뒷산 소나무는 바람결에 동네소식 전해주네
기다리고 기다리다 큰맘 먹고 고향 가니
친구들은 간 데 없고 낡아버린 옛집만 반겨주네
학교 갈 때 힘들게 넘어가던 산마루는
내 흰머리보고 고개를 슬며시 가로젓고
뒷산 부엉이는 다시보자 목을 빼어 슬피 우네
나도 이미 옛날의 소먹이는 아이가 아닐진대
어지간히 몰라보게 낯설어진 고향을 어이 탓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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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부동산 양도소득세와 근로소득세 간 과세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며 부동산 세제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가 부동산 투자에 대한 과세 정상화와 실거주 중심의 조세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 완화는 정책 후퇴가 아닌 단계적 정상화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