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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강원도지사 우상호 후보와 정책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상생 구상을 발표했다. 종교계 주요 인사들을 예방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정을 약속하며 지지층 결속과 외연 확장을 동시에 시도하는 모습이다. 캠프 측은 심야 교통 정책을 공약하고 현 서울시장의 교통 및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강원도지사 우상호 후보와 정책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상생 구상을 구체화하고 지지층 결속을 도모했다. 후보 간 연대를 통해 시민 여가생활 지원을 위한 캠핑장 및 산림 휴양시설 조성, 강원 주요 거점의 원격 근무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동시에 정 후보는 종교계 주요 인사들을 예방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정을 약속하며 외연 확장에 주력하는 행보를 보였다. 캠프 측은 심야 교통 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현 오세훈 시장의 교통 및 부동산 정책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며 선거 국면을 주도하려는 전략을 펼쳤다.
정원오 후보와 우상호 후보는 강원-서울 상생협력 공동선언을 통해 시민 여가생활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들을 합의했다. 양측은 캠핑장과 산림 휴양시설 조성에 협력하고, 강원 지역 내 원격 근무 인프라 및 공유 오피스 구축을 추진한다. 또한 강원의 복합자립형 은퇴자 도시와 서울의 은퇴 수요를 연계하여 지역 상생형 주거모델을 구축하며, 강원도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확대에도 뜻을 모았다. 이러한 협약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한다.
정 후보는 교계 예방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정 철학을 피력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를 예방한 자리에서 정 후보는 대주교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언급하며 감사를 표했다. 정 대주교는 "서울시장 선거는 상대 후보와 싸우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불편과 싸우겠다는 말씀을 아주 깊게 들었다"고 말하며, 향후 시정에서 약자들을 향한 철학이 잘 펼쳐지기를 희망했다. 정 후보는 이후 모경희 원불교 서울교구장을 예방하여 공도정신을 위한 노력을 당부받았다.
정 후보는 어버이날을 하루 앞두고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노년층 유권자들과 접촉했다. 이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도 참석하여 양측 후보가 한자리에서 만나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앞서 정 후보의 배우자 문혜정 씨는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아동 및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복지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외연 확장에 기여했다. 이러한 활동은 후보의 정책 기조와 일관성을 보여준다.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캠프는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새로운 교통 정책으로 '지하철 팔로워 버스'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버스는 지하철 운행이 종료된 심야 시간대에 주요 지하철 노선과 연계하여 운행될 예정이다. 캠프는 해당 공약이 휴대전화 문자 소통 플랫폼 '서울의 목소리'를 통해 수집된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시민 참여를 강조하는 정책 개발 방식의 일환이다.
캠프는 현 오세훈 서울시장의 교통 및 부동산 정책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박경미 선대위 대변인은 오 후보를 향해 "4선 서울시장이라는 경력이 무색하게도 본인이 결자해지해야 할 부동산 시장의 파탄을 두고 파렴치한 '기억상실형' 남 탓만 반복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러한 비판은 오 후보의 시정 운영 능력과 책임론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캠프 측은 서울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성 원인을 오 후보에게 돌리는 전략을 구사한다.
선거 국면에서 후보들이 제시하는 다양한 정책과 비판은 유권자의 합리적 선택을 돕는 중요한 과정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일부 정책 제안들은 실현 가능성과 재원 확보 방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상대 후보에 대한 공세 역시 검증과 반론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정책 논쟁의 본질을 강화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이러한 정책 공방은 유권자들에게 다각적인 시각을 제공한다.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강원도와의 상생 협력, 종교계 및 사회적 약자층과의 소통을 통해 지지 기반을 확충하려는 전략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시에 현 시장의 정책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며 차별점을 부각하려는 시도 또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선거 캠페인 과정에서 제시되는 정책들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 그리고 상대 후보의 반론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해야 한다. 이는 유권자들이 후보의 자질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