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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임산부 563명에 친환경 농산물 구매비 최대 19만2천원 지원…17일부터 신청

서산시, 임산부 563명에 친환경 농산물 구매비 최대 19만2천원 지원…17일부터 신청
[사진=연합뉴스]
충남 서산시가 지역 임산부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친환경 농산물 구매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에 나선다.

서산시는 임산부 563명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9만2천원의 친환경 농산물 구매비용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청은 17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지원의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출산 후 회복과 영양 보충이 필요한 시기의 어머니들을 주요 수혜층으로 삼았다. 시는 건강한 먹거리를 통해 산모의 체력 회복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신청 방법은 두 가지다. 온라인으로는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www.ecoemall.com)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직접 방문을 원하는 경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다음 달 6일까지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산모는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에서 원하는 품목을 자유롭게 선택하거나, 별도로 마련된 꾸러미 상품을 골라 구매할 수 있다. 다양한 친환경 채소와 과일, 곡류 등 품목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 개인 기호와 건강 상태에 맞는 소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출산과 육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어머니의 건강"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저출생 문제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출산 후 산모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생활 밀착형 복지 정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현금 지원이 아닌 친환경 농산물 구매 지원이라는 방식을 택함으로써, 산모의 건강 증진과 함께 국내 친환경 농업 활성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지원 신청 관련 문의는 서산시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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