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휴머니제이션' 시대, 가족인 반려동물의 「말 못 하는 속마음」을 읽어내려는 반려인들의 열망이 펫타로, 펫사주 등 이색 서비스를 2주 대기까지 부르는 폭발적 인기로 이끌고 있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문화가 깊어지면서, 이들의 감정과 속마음을 궁금해하는 이들이 늘어났다. 특히 '펫타로' 서비스는 미래 예언보다는 반려동물의 「현재 감정」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추며 반려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펫타로 상담은 예약 후 2주를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폭발적이다. 상담 대상도 개, 고양이를 넘어 돼지, 도마뱀, 심지어 사마귀까지 다양하다.
경기 수원에 거주하는 황모 씨(62)는 최근 11살 진돗개 또순이의 펫타로 상담을 받았다. 황 씨는 또순이가 평소보다 밥을 잘 먹지 않고 활력이 없어 보여 마음을 졸였다. 펫타로 상담 결과 「또순이가 간식 위주 식단에 질려 있고, 황 씨와 더 많은 산책을 원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황 씨는 「사랑하는 존재일수록 그 마음을 알고 싶어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또순이의 속마음을 알게 된 후 안도감을 표했다.
이러한 동물교감 상담의 중심에는 '하랑'이라는 활동명으로 알려진 전문가가 있다. 그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1만 마리 이상의 반려동물과 상담하며 반려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왔다. 하랑 전문가는 특유의 「펫마음 카드」를 활용해 반려동물의 감정 상태를 읽어내고, 이를 통해 보호자와의 관계 개선을 돕는 데 주력한다. 그는 펫타로가 반려동물의 미래를 점치는 것이 아닌, 「지금 이 순간, 내 아이가 무엇을 느끼고 원하는지」에 집중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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