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066970)가 28일 장중 전일 대비 10.06% 급락한 7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변동 신고 공시가 투자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차전지 소재 업황 둔화 우려도 낙폭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엘앤에프(066970)는 28일 장중 주요 주주 지분 변동 공시 여파로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쏟아지며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최근 공시된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와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는 대주주 및 주요 주주의 지분 변동 사실을 담아, 시장의 수급 불확실성 우려를 증폭시켰다. 외국인과 기관은 지난 며칠간 이어진 매도 기조를 이날도 유지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엘앤에프는 국내 대표 양극재 기업 중 하나로 2차전지 시장 성장의 수혜주로 꼽혔으나,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와 핵심 광물 가격 하락 등으로 업황 전반에 대한 보수적 시각이 확산하는 상황이다. 특히 중국발 저가 공세와 글로벌 경쟁 심화는 양극재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단기적으로는 지난 몇 년간 급격히 상승했던 주가에 대한 밸류에이션 부담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주요 주주의 지분 변동은 단순한 수급 요인을 넘어 기업 가치에 대한 내부 시그널로 해석돼 투자자 불안감을 자극한다」고 지적하며, 「2차전지 섹터 전반의 재평가 과정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엘앤에프 역시 당분간 변동성이 큰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술적으로는 7만원 선이 중요한 지지선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이를 하회할 경우 추가 하락이 불가피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업계에서는 2027년 이후 전기차 시장의 재도약이 예상되지만, 그전까지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지배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