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 66% '노모포비아' 증세 보여… "휴대전화 중독 확산"
노모포비아는 휴대전화가 없을 때 느끼는 공포증이라는 뜻의 '노 모바일폰 포비아(no mobile-phone phobia)'의 준말로, 휴대전화가 없으면 불안해 하는 증세를 의미한다.
보도에 따르면, 시큐어엔보이가 최근 영국민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66%가 노모포비아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1년전 조사때보다 11%포인트나 늘어난 것이다.
특히 나이가 젊을수록 노모포비아 증세가 더 많이 나타나, 18∼24세의 경우 77%가 노모포비아 증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성이 70%, 남성이 61%로 나타나, 이 증세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났다.
캐나다 청소년 심리학자 미첼 카-그레그는 "일부 사람들은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지 않을 때 패닉(공황)상태에 빠지기 하고, 또 상당수의 사람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휴대전화를 찾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한다"며 "심지어 내 고객 가운데 일부는 아침에 휴대전화를 찾지 못하면 학교나 일터에 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이 증세가 심각함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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