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규현 기자] 미국의 12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하락했다.
미국의 민간 경제조사단체인 콘퍼런스보드는 27일(현지시간) 12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전월의 71.5에서 5.6포인트 떨어진 65.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 70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재정절벽 협상의 불확실성이 지수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항목별로 현재 경기 여건에 대한 지수는 상승했지만, 경기 기대 지수는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