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홍보 담당자들, 한자리에 모였다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삼성그룹의 홍보 담당자들 300여명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소속 커뮤니케이션팀 임직원과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생명 등 삼성그룹 계열사에서 홍보담당 임직원들은 2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함 삼성생명 휴먼센터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삼성그룹 홍보 담당 임직원들이 하루 일정으로 워크숍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에는 조찬세미나 등의 형태로 홍보담당 임직원 모임이 이뤄진게 전부였다.

이날 행사는 부정기적으로 열리는 것으로 당초 올해 초 계획됐다 삼성전자 불산유출 사고 등이 불거지면서 미뤄졌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각 계열사별 우수 홍보사례 발표와 홍보 원칙에 관한 강연 등으로 꾸려졌다"면서 "이와 함께 효율적 홍보를 위한 다양한 노하우 공유시간도 가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