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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제작사 ‘아이러브시네마’ 직접 배급

김영주 기자
영화 <감기>가 아이러브시네마를 통해 직접 배급된다. 기존 배급사인 CJ E&M과 제작사 아이러브시네마는 <설국열차>와 <감기>의 개봉 간격이 2주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두 작품의 윈-윈 흥행을 위해 배급사를 변경키로 합의했다.

이번 결정은 연이어 개봉하는 대작 2편의 충돌을 막기 위해 제작사의 강력한 의지와 요청으로 택해진 이례적이고 공격적인 배급 전략.

당초 6월 개봉 예정이었던 <감기>가 후반작업 일정으로 인해 8월로 연기되면서 역대 최고의 제작비가 투여된 <설국열차>와 개봉간격이 맞물리게 됐다.

이에 아이러브시네마는 <감기>에 정상적인 배급 역량 확보가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 직접 배급에 나서기로 했다.

제작사 아이러브시네마측은 “제작사 입장에선 최고의 역량을 모아 작품을 개봉하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라며 “전력투구해 흥행 성적으로 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감기>의 제작사이기도 한 ㈜아이러브시네마는 지난 2004년 배급사로 출발했다.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를 시작으로 <얼굴 없는 미녀>, , <새드무비> 등을 배급했으며,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 <파괴된 사나이>에 이어 세번째로 <감기>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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