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희진 '방부제 미모 비결'..."사람 나쁜점보다 좋은 점이 더 기억나"

©MBN '비행소녀'

우희진이 방부제 미모 비결이 긍정적인 성격이라고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 출연한 우희진은 '방부제 미모 비결'을 묻는 허지웅의 질문에 "잘 먹고, 잘자고...그리고 잘 까먹는다"며 "다른 사람이 나에게 나쁘게 해도 금방 까먹는다"고 답했다.

조미령은 "나는 꿍하는 성격인데, 희진이는 긍정적인 성격이다"며 "그래서 때로 그런 모습이 화가 날 때도 있다. 난 기분이 안좋아서 만나는 건데, 희진이는 해맑게 웃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지웅은 "참 긍정적인 성격이구나. 마음 편하게 사는 구나"고 반응했고 우희진은 "한 사람의 나쁜점보다 좋은점이 더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또 일본 도쿄에서 먹방 여행 중 찾아간 닌자를 테마로 한 이색 레스토랑에서 ‘자몽 스노우크랩’이란 자몽으로 만든 음식이 나오자, 우희진은 “자몽 향이 5년 어려 보이게 한다더라”고 말ㅎ했다.

이에 조미령이 “나 자몽향 향수 매일 쓰는데”라고 말하자 우희진은 “그래서 언니가 지금 이 정도인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