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4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종합)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신규 866명·누적 10만3414명

4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4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 4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자료: NHK.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일본의 코로나 확진자 현황이 신규로는 800명대로 늘었다.

4일 NHK의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3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866명이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10만3414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877명에서 이달 1일 614명, 2일 489명으로 감소했다가, 사흘만인 이날 다시 800명대로 증가했다.

수도 도쿄도에서는 신규 확진자 209명이 보고됐다. 도쿄 외에 동일본(동부 지역) 중에서는 아이치현의 신규 확진자가 8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홋카이도 71명, 가나가와현 69명, 치바현 40명, 사이타마현 30명 등이었다.

서일본(서부 지역)에서는 최대 도시인 오사카부에서 15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효고현 52명, 오키나와 19명, 교토부 13명, 오카야마현 12명, 나라현 11명 등이었다.

또한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이날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으로는 1808명이 됐다.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별로는 홋카이도 2명, 효고현 1명, 사이타마현 1명, 오사카 1명, 오카야마현 1명, 군마현 1명이었다.

인공 호흡기 및 중환자 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1명 줄어 163명이다.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자는 총 9만4514명이다. 유전자 검사(PCR)는 지난 1일 잠정치 기준으로 9929건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