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가 영국의 최상위 축구 리그 ‘프리미어리그’의 독점 중계권을 확보한다.
쿠팡플레이는 이를 위해 프리미어 리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2025/26 시즌부터 전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쿠팡플레이 김성한 대표와 프리미어리그 폴 몰나르 CMO 등 양측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향후 경기 중계뿐 아니라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다각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쿠팡플레이는 2부 리그인 EFL 챔피언십과 3부 리그 EFL 리그 원, FA컵 등 잉글랜드 축구 전 라인업을 중계할 수 있게 됐다.
![쿠팡플레이와 프리미어리그의 파트너십 계약 [쿠팡플레이 제공] 쿠팡플레이와 프리미어리그의 파트너십 계약 [쿠팡플레이 제공]](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78193/image.jpg?w=560)
쿠팡플레이와 프리미어리그의 파트너십 계약 [쿠팡플레이 제공]
아울러 스페인과 독일, 프랑스 리그의 중계권도 가지고 있어 유럽의 주요 4개 축구 리그를 모두 중계할 수 있는 유일한 국내 기업이다.
프리미어리그는 축구 종주국인 잉글랜드의 최상위 프로축구인 만큼 인지도가 높고 글로벌 팬덤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미어리그 폴 몰나르 CMO는 “쿠팡플레이는 프리미어리그 축구를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전달할 최적의 파트너이며, 차별화된 시청 경험과 팬 참여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쿠팡플레이 김성한 대표는 “프리미어리그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축구 무대이자 한국 팬들이 오래도록 사랑해 온 시리즈"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최고의 중계, 가장 폭넓은 편성, 다양한 부가 콘텐츠로 스포츠 팬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