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화장품이 2026년 식품사업본부와 생활용품사업본부를 출범하고 K-뷰티와 K-푸드를 결합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코웰화장품은 (사)중소기업푸드테크협회와 지난 2월 13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해외시장 개척과 상호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해외 유통 정보를 정기적으로 교환하는 ‘핫라인 협의체’를 구축하고, 화장품·식품·생활용품을 아우르는 공동 해외 진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코웰화장품은 그동안 마스크팩, 패치류, 기능성 미용비누 등 K-뷰티 제품을 제조·유통해 왔으며, 2026년부터 식품사업본부와 주방용품을 포함한 생활용품 분야로 사업을 확대했다.
창업 16년 차를 맞아 다이소에 꾸준한 납품 실적을 쌓았고, 미주 시장 진출 경험을 확보한 상태다. 이를 기반으로 동남아·중동·서남아시아·유럽 등으로 수출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MOU는 코웰화장품이 축적한 유통 및 시장 대응 경험과 협회가 보유한 식품기업 네트워크 및 수출 지원 역량을 결합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회는 2010년 10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단법인 허가를 받아 발족했으며, 현재 대구·부산·인천 등 전국 8개 지회와 2,000여 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디지털 전환, 해외 수출 지원, 마케팅 활성화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측은 K-뷰티와 K-푸드를 결합한 장기 프로젝트를 통해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중소 푸드테크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해외 화장품·식품 소비시장 유통 정보 교환, K-뷰티 및 K-푸드 제품 수출 협력 사업, 해외 인증 및 FTA 활용 공동 대응, 주요 국가 바이어 발굴과 공동 마케팅 추진 등이다.
해외 인증과 FTA 대응을 협력 범위에 포함해 시장 진입 장벽에 공동 대응한다는 점도 포함됐다.
한편 코웰화장품의 ‘미모랑 마이크로니들 패치’는 다이소 매장에서 판매되며 소비자 평점 4.7점을 기록한 제품으로, 3,000원 가격대의 합리적 구성으로 주목받았다고 회사는 전했다.
해당 제품은 미세 침이 부착된 패치를 통해 피부 트러블 부위를 관리하는 방식이며, 현재 미국 수출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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