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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출퇴근 지옥 끝? 6량 전동차 투입 검토

판교 출퇴근 러시아워가 바뀔 전망이다.

21일 철도업계에 따르면 월판선(월곶~판교 복선전철) 개통을 앞두고 기존 4량 전동차 대신 6량 1편성 투입이 검토되고 있다. 판교역 출퇴근 및 환승 수요가 급증하면서 승객 수용 한계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월판선은 현재 공정률 22%를 돌파하며 본격적인 건설 궤도에 진입했다. 시흥 월곶에서 광명-인덕원을 거쳐 판교까지 연결하는 핵심 간선 철도망이다.

특히 광명역은 기존 KTX, 지하철 1호선, 신안산선에 월판선까지 더해지면서 '4중 역세권'으로 격상된다. 판교 직장인들에게는 새로운 직주근접 대체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수요를 과다 예측할 경우 여타 경전철처럼 적자 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반면 기대 효과도 크다. 월판선이 개통되면 판교를 중심으로 한 '10분대 슈퍼 경제권'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판교푸르지오그랑블의 경우 현재 3.3㎡당 7958만원까지 시세가 형성된 상황이다.

월판선 개통으로 수도권 서남부 교통망이 전면 재편되면서 판교 중심 경제권의 공간적 확장과 부동산 시장 파급효과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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