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캄보디아 시소와스 왕자,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 고문 위촉

오경숙 기자

 -“시소와스 시스딘” 캄보디아 왕실 왕자,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 방문
-“예술올림픽 부활 필요성 공감”… AAC 고문직 수락
-“아트피아드”의 동남아 중심 거점 도약 계기

[▲ 캄보디아 국왕(가운데)과 시소와스 시스딘 왕자(우측) (C)시소와스 시스딘 페이스북]
[▲ 캄보디아 국왕(가운데)과 시소와스 시스딘 왕자(우측) (C)시소와스 시스딘 페이스북]

캄보디아 왕실(Royal Highness)의 시소와스 시스딘(Sisiwath Sithden) 왕자를 비롯한 방문단이 지난 19일 오후 과천 펜타원 C동에 위치한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위원장 이희범)를 방문해 위원회의 활동과 비전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시소와스 시스딘 왕자 일행은 위원회 사무실과 주요 사업 현황을 둘러본 뒤 15층 접견실로 이동해 박봉규 협력위원장과 약 1시간 동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재식 특임위원장, 라정현 사무처장, 이우창 교수 등이 동석하였다.

박 협력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가 추진 중인 예술올림픽인 아트피아드의 계획와 그에따른 국제 문화예술 교류 사업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였다.

[▲ 캄보디아 시소와스 왕자의 AAC 고문으로 위촉하는 박봉규 협력위원장(우측), 이재식 특임위원장(좌측) (C)AAC 사무처]
[▲ 캄보디아 시소와스 왕자의 AAC 고문으로 위촉하는 박봉규 협력위원장(우측), 이재식 특임위원장(좌측) (C)AAC 사무처]

그는 “예술은 국가와 언어를 넘어 인류를 연결하는 중요한 가치”라며 “스포츠와 예술이 함께하는 새로운 국제 문화 플랫폼이 필요한 시대”라고 강조하고 내년은 한국과 캄보디아 수교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 만큼, 양국 간 문화예술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캄보디아 시소와스 왕자와 이우창 교수 외 방문단 일행과의 기념사진 (C)AAC 사무처]
[▲ 캄보디아 시소와스 왕자와 이우창 교수 외 방문단 일행과의 기념사진 (C)AAC 사무처]

이어 과거 예술올림픽이 공정성 논란 속에서 올림픽 정식 종목에서 제외된 역사적 배경을 언급하며, 최근 다시 제기되고 있는 ‘예술올림픽 부활’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시소와스 시스딘 왕자는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의 비전과 취지에 공감을 표하며 위원회 고문직을 수락했다.

이어 공식 임명장을 전달받은 시소와스 왕자는 향후 2년마다 개최되는 아시아아트피아드 개·폐막식 참석과 동남아시아 AAC 컨퍼런스, 중동·아시아 국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 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국제 문화예술 교류 확대 의지를 밝혔다.

이재식 특임위원장은 “캄보디아 왕실 인사의 공식 방문과 고문직 수락은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의 국제적 위상과 관심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계기”라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문화예술계와의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는 아시아의 통합 아젠다로서 예술을 통한 국제 교류와 문화 평화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와 예술올림픽 부활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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