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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담보' 어선원, 안전 최우선! 해수부 '첫 전진대회' 관심

고진아 기자

해양수산부가 어선원들의 안전과 건강 증진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며, 그 중요성을 대외적으로 천명하는 '제1회 어선원 안전·보건 전진대회'를 내일(5일) 제주에서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4일, 어선원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담아 '제1회 어선원 안전·보건 전진대회'를 5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부 주최로는 처음 열리는 어선원 안전·보건 분야의 대규모 행사로, 어선 안전 관리에 대한 정부의 정책 방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어업 현장의 위험 요소를 줄이고, 어선원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어선 안전관리의 모범 사례를 널리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시상식으로 막을 연다. 특히, 어선 안전관리 제도를 철저히 실천하여 타의 모범이 된 우수 어선주 9명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 표창과 함께 소정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어선원들의 안전과 보건 환경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유공자 8명에게도 공로를 기리는 표창이 주어진다. 이는 어선 안전에 대한 어업인 스스로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안전 의식 확산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생명 담보' 어선원, 안전 최우선! 해수부 '첫 전진대회' 관심
[사진=연합뉴스]

국내 어선원 안전 정책의 시야를 넓히고 국제적 동향을 파악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매튜 칼밀레리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수산양식국장이 연사로 나서 어선원 안전·보건 관련 국제 정책의 현황과 미래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특강을 진행한다. 이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국내 어선원 안전 관리체계 구축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강 이후에는 어업인 안전 관리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전문가 정책 토론회가 이어진다. 토론회는 학계, 산업계, 정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어선원들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확보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제1회 어선원 안전·보건 전진대회'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어선원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부와 어업계의 공동 노력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어선원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하고, 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회를 통해 논의된 개선 방안들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져, 앞으로 어선 안전 관리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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