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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시아 1위·세계 3위 MICE 도시

서울이 지난해 국제협회연합(UTA) 조사 결과, 216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하며 아시아 1위, 세계 3위라는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마이스(MICE)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특히 11년 연속 '세계 최고의 MICE 도시'로 선정되는 등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UTA가 지난해 전 세계 1,445개 도시에서 열린 국제회의 9,281건을 분석한 결과, 서울은 총 216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하며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이는 1위 빈(345건)과 2위 브뤼셀(329건)에 이은 성과다. 아시아에서는 독보적인 1위로, 4위 리스본(174건)과 5위 도쿄(156건)와의 격차를 벌이며 전년에 이어 아시아 1위, 세계 3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마이스 산업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국제이벤트(Event)의 앞 글자를 딴 조어로, 막대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지닌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의 이러한 성과는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의 결과로 분석된다.

서울, 아시아 1위·세계 3위 MICE 도시
[사진=연합뉴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이러한 성과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국제회의 유치, 홍보, 개최 단계별 지원을 제공하는 'PLUS SEOUL'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해외 마이스 전시회 참가 및 현지 프로모션을 통해 서울의 매력을 알려왔다. 또한, 최근 글로벌 국제회의 기획사 협의체인 INCON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국제 마이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서울의 글로벌 마이스 경쟁력은 국제적 수상으로도 입증됐다. 지난달 미국 여행 전문 매체 글로벌 트래블러 주관 '레저 라이프 스타일 어워즈'에서 2년 연속 '아시아 최고 레저 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동 어워즈에서 11년 연속 '세계 최고의 MICE 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그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실적에 대해 「서울의 글로벌 마이스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정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MICE 선도 도시로서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며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마이스 산업의 중요성을 지속해서 부각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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