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으로 신음하는 베네수엘라에 레오 14세 교황이 10만 유로(약 1억7천만원)의 긴급 지원을 단행하며 고통받는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손길을 내밀었다.
바티칸 교황청은 25일(현지시간) 이 같은 지원 소식을 알렸다. 전날인 24일 오후 6시께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 인근에서는 최대 규모 7.5의 연쇄 강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사상자가 1천명을 넘어서는 등 현지는 비극적인 상황에 처했다.
교황의 자선활동을 총괄하는 교황자선소를 통해 전달된 10만 유로의 지원금은 교황대사와의 협의를 거쳐 가장 시급한 피해 복구와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신속하고 투명한 지원을 위한 교황청의 의지를 보여준다.
교황청은 성명을 통해 베네수엘라 피해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교회 차원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긴급 지원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재난 복구와 재건에 기여할 것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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