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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억 전략 텅스텐, 영월 상동광산서 '부활의 신호탄'

강원 영월 상동광산이 텅스텐 원광 투입과 함께 마침내 상업 생산을 시작하며, 한화 약 1천57억 원(미화 약 6천800만 달러)에 달하는 잠재 가치의 핵심 전략 광물 생산으로 국내외 공급망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는 광산 개발 단계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인 수익 창출 단계로 전환됐음을 의미한다. 현재 상동광산에 비축된 텅스텐 원광은 총 13만9천700t 규모로, 평균 산화 텅스텐 품위(WO₃)는 약 0.25%에 달한다. 알몬티대한중석은 초기 약 두 달간 낮은 품위의 비축 원광부터 우선 처리하며 생산 안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알몬티대한중석은 향후 2단계 생산 설비 확장을 통해 연간 약 4천600t 규모의 텅스텐 정광 생산을 목표로 한다. 생산된 텅스텐 정광은 미국 등 주요 동맹국에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1천억 전략 텅스텐, 영월 상동광산서 '부활의 신호탄'
[사진=연합뉴스]

나아가 회사는 영월군에 산화텅스텐 공장을 건설하여 채굴부터 정련까지 아우르는 국내 통합 공급망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는 핵심 전략 광물의 안정적 확보를 통해 국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루이스 블랙 알몬티대한중석 대표는 이번 상업 생산 돌입에 대해 「수년간 준비해온 프로젝트의 중요한 전환점」이자 「상동광산은 전략 금속 텅스텐을 다시 생산하는 광산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강조하며 프로젝트의 역사적 의미와 미래 포부를 밝혔다.

상동광산의 텅스텐 상업 생산은 국내 전략 광물 자립화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알몬티대한중석은 동맹국과의 장기 공급계약 체결 및 국내 통합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세계적인 텅스텐 생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강력한 포부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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