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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새벽 길거리, 10대 또래에 '청테이프' 폭행 충격

한밤중 김포 길거리에서 10대 여학생들이 또래에게 주먹 폭행은 물론, 얼굴에 청테이프를 붙였다 떼는 엽기적인 가혹행위를 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26년 7월 6일 오전 1시 40분께, 김포시 고촌읍 길거리에서 10대 여학생 3명이 또래인 A양을 폭행한 혐의(특수폭행)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A양은 피의자들에게 주먹 등으로 여러 차례 폭행당했으며, 얼굴에 청테이프를 붙였다 떼는 가혹행위를 한 차례 당했다고 진술해 충격을 더했다. 인적이 드문 한밤중 길거리에서 발생한 범행으로 그 대담성이 더욱 부각된다.

A양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달아난 피의자 중 2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이들의 신원을 확인하는 등 기초 조사를 마친 후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현재 경찰은 달아난 나머지 1명의 피의자에 대해서도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김포 새벽 길거리, 10대 또래에 '청테이프' 폭행 충격
[사진=연합뉴스]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 3명 중 1명은 피해자 A양과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로 파악됐다. 이는 단순 시비가 아닌 지인 간에 벌어진 잔혹한 폭력이라는 점에서 또래 폭력의 심각성을 보여준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가해 학생들의 정확한 범행 동기와 가혹행위의 전반적인 경위를 면밀히 조사할 방침이다. 이처럼 10대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또래 폭력과 엽기적인 가혹행위에 대해 사회 전반의 깊은 우려와 경각심이 필요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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