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국내 개봉을 9일 앞둔 나홍진 감독의 SF 액션 신작 '호프'가 7월 6일 첫 국내 시사회에서도 개봉 직전까지 완벽을 향한 그의 뜨거운 고뇌와 집념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나홍진 감독은 7월 6일 서울 강남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국내 첫 시사회를 통해 10년 만의 신작 '호프'를 선보였다. 그는 영화 공개 후에도 「개봉하는 날까지,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해보겠습니다」라며 끝없는 후반 작업 의지를 내비쳤다. 칸영화제 상영 이후에도 멈추지 않는 그의 완벽주의는 영화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는 영화를 이미 「몇천 번은 본 듯하다」고 말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미련과 후회가 없도록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호프'는 지난 5월 17일 제79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 후에도 추가적인 후반 작업을 거쳤다. 당초 2시간 40분이었던 상영 시간은 4분 단축되어 2시간 36분이 됐다. 이와 함께 CG 완성도 향상을 위한 재작업이 이루어지는 등 개봉을 앞두고도 치열한 노력이 이어졌다.
나홍진 감독은 전작 '곡성'과의 차별점도 명확히 했다. '곡성'이 텍스트 위주의 서사를 통해 관객의 몰입을 유도했다면, '호프'는 낮은 폭력 수위 속에서도 액션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는 관객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영화의 스토리를 느끼게 하는 새로운 시도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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