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울란바타르에 양국 정·재계 인사 3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이 이재명 대통령과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 임석 하에 열려 핵심광물, 디지털 등 미래성장 분야에서 총 21건의 업무협약 및 계약을 체결하며 양국 경제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재명 대통령의 몽골 국빈 방문에 맞춰 대한상공회의소 등 양국 상의 공동 주최로 울란바타르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은 한국 기업인 180여 명, 몽골 기업인 120여 명 등 최고위급 정·재계 인사가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경제사절단장인 구자은 LS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기존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성장 분야로 협력의 외연을 넓혀갈 때」라고 강조했다. 이는 기존 광물 자원 개발 중심이었던 양국 협력이 유통·소비재, 디지털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다변화될 것임을 시사했다. 특히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와 더불어 몽골의 산업 고도화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이 집중 논의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단일 행사에서 체결된 것으로는 이례적인 총 21건의 업무협약(MOU) 및 계약이 성사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구체적으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몽골 파트너사와 핵심광물 공동 탐사 및 개발 협력을 약속했고, 이마트는 몽골 진출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념 프로모션을 통한 현지 유통망 강화를 발표했다. 또한 카카오뱅크는 몽골 금융기관과 디지털 금융 서비스 고도화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한국 주요 기업들이 몽골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을 본격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