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이후 무려 12년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온 걸그룹 시크릿이 지난달 18일 스페셜 미니앨범 '시크릿 플레이버'를 발표하며 감격스러운 새로운 청춘의 시작을 알렸다.
리더 전효성과 원년 멤버 징거, 그리고 새 멤버 예빈이 합류한 3인조 시크릿은 RBW와 손잡고 가요계에 복귀했다. 타이틀곡 '아이스크림'을 포함해 총 8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1년 반의 준비 끝에 세상에 나왔다. 전효성은 컴백을 두고 「일회성 컴백이 아니다. 가능한 한 계속 활동할 것」이라며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오랜 공백기는 멤버들에게 깊은 고민과 무대에 대한 간절함을 안겼다. 징거는 「팀 공백기가 12년인데 징거라는 사람의 공백기도 12년이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절망 속에서도 「끝내 기회가 다시 오는 듯하다」며 재도전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았음을 전했다.
이들의 재회는 전효성의 결단에서 시작됐다. 전효성은 「대중이 더 이상 궁금해하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무대와 노래가 그리워 12년 만에 돌아왔다」고 밝혔다. 여기에 2024년 '걸스 온 파이어'에 출연하며 '시크릿 키즈'를 자처했던 새 멤버 예빈이 합류하며, 어릴 적 우상과 한 팀이 되는 감격적인 스토리가 완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