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패배 후 혼란에 빠진 국민의힘이 2026년 7월 15일, 5선 중진 권영세 의원의 작심 발언으로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권 의원은 장동혁 대표에게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하며 「사적인 욕심으로 보수 세력을 희생시킨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번 사퇴 요구는 당의 정체성과 리더십을 둘러싼 전면전의 서막을 알리며, 국민의힘 지도부의 운명을 가를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내부 갈등은 6·3 지방선거 패배 이후 잠재되어 있다가, 이날 권 의원의 작심 발언으로 최고조에 달했다. 권 의원은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장동혁 대표를 향해 「나라가 어설픈 진보좌파에 흔들리지 않도록 보수가 승리하는 걸 목적으로 삼아야지, '대표 주자가 내가 돼야 한다'는 사적인 욕심과 자기 이익을 앞세워 당 혹은 보수세력을 희생시키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장 대표가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 의원은 특히 장 대표의 핵심 주장인 '부정선거 재선거' 구호에 대해 「누군가 애초에 거대한 음모를 가지고 조작해 선거 결과를 뒤집는다는 의미라면 있을 수 없는 얘기」라며 선을 그었다. 이는 장 대표의 핵심 노선에 대한 정면 반박이다. 또한, 정점식 원내대표가 2026년 7월 12일 '국민 정당'을 주장한 것에 반박하며 '당원 중심 정당'을 지향했던 장 대표의 노선 역시 권 의원의 비판 대상이 됐다. 권 의원은 당의 핵심 가치 재정립을 요구하며 노선 투쟁의 불씨를 지폈다.
권 의원은 장 대표가 책임을 지지 않을 경우 「우리 지도부 전체가 그 책임지는 모습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말하며 지도부 존폐 위기를 언급했다. 그는 당헌상 선출직 최고위원 및 청년 최고위원 중 4인 이상이 사퇴할 경우 지도부가 해산될 수 있음을 구체적으로 제시, 당내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현재 최고위원은 신동욱, 김재원 등이 포진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