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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참사 1년 반, 최기영 항철위원장 '독립 조사'로 진실 밝힌다

국무총리 소속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의 새 수장에 최기영 인하대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장이 2026년 7월 20일 임명됐다. 최 신임 위원장은 약 1년 6개월 전 발생한 '12·29 여객기 참사' 사고조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조사의 독립성 및 공정성을 대폭 강화해 항공·철도 사고 조사 시스템의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최 위원장의 임기는 2029년 7월 16일까지 3년간이다. 그는 첫 공식 일정에서 「약 1년 6개월이 지난 12·29 여객기 참사 사고조사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조사의 독립성·공정성 강화와 항공·철도 사고 조사 시스템의 신뢰도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참사 재발 방지 및 책임 규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최 신임 위원장은 서울대와 스탠퍼드대에서 항공우주공학을 전공한 항공 분야 전문가다. 특히 그는 2021년부터 항공우주학회 정책위원장으로 활발히 활동했으며, 약 1년 6개월 전 발생한 '12·29 여객기 참사'를 계기로 인하대에 항공안전 전문대학원 설립을 직접 제안하고 초대 원장을 역임하는 등 깊이 있는 전문성과 실천적 리더십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의 이러한 배경은 이번 참사 조사에 대한 독립성과 공정성 기대를 더욱 높이는 대목이다.

12·29 참사 1년 반, 최기영 항철위원장 '독립 조사'로 진실 밝힌다
[사진=연합뉴스]

항철위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항공·철도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는 국무총리 소속 핵심 기관이다. 이번 최 위원장의 임명은 독립적인 전문가 주도하에 중대한 사고 조사의 신뢰를 회복하고 안전 시스템 전반의 혁신을 이끌어낼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 위원장과 함께 위원회의 조사 역량을 강화할 비상임 위원들도 새롭게 위촉됐다. 김인규 항공대 비행교육원 원장, 정윤식 가톨릭관동대 명예교수, 엄기영 철도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 그들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합류함으로써 항철위의 조사 전문성과 공정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최기영 신임 위원장의 임명은 단순히 항철위의 수장이 바뀌는 것을 넘어, 약 1년 6개월이 지난 '12·29 여객기 참사' 사고조사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의 전문성과 의지 아래 항철위가 독립적이고 공정한 사고조사를 통해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고, 나아가 국내 항공·철도 안전 시스템 전반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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