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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도 색상따라 골라쓴다~!!

LG전자가 신세대를 겨냥한 다섯 가지 색상의 노트북용 모니터 ‘플래트론 W30시리즈’(모델명 : W1930S, W2230S)를 지난 20일 출시했다.

LG 플래트론 모니터는 노트북과 넷북을 많이 사용하는 개성 있는 신세대를 겨냥해 ▲애플민트(Apple Mint)▲젤리핑크(Jelly Pink) ▲오레오(Oreo) ▲하와이안(Hawaiian) ▲블루베리(Blueberry) 등 5가지 파스텔 톤 색상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특히 그래픽 작업이나 영화, 게임 등을 할 때 노트북의 작은 화면이 다소 불편해 추가로 화면이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검정색과 흰색이 대부분이었던 LCD 모니터 시장에 단일 모델에 다섯 가지 색상이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47센티미터(18.5인치)와 54.6센티미터(21.5인치) 와이드 화면에 3만대 1의 최고 명암비를 구현한다. 

최근 세계적으로 노트북 시장이 데스크톱 시장을 앞지르며 수요가 크게 늘어난 데 발 맞춰, 향후 노트북용 모니터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지역본부 HE마케팅팀장 이우경 상무는 "무채색 컬러가 대부분인LCD 모니터 시장에서 다양한 색상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킴으로써 컬러 열풍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47센티미터(18.5인치, 모델명:W1930S) 27만원, 54.6센티미터(21.5인치, 모델명:W2230S) 31만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