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선호-황우슬혜, ‘우결’ 3개월만에 하차...새 커플은 미정

김미나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2'(이하 '우결')에서 '가상부부' 이선호(28)와 황우슬혜(31)가 3개월만에 하차한다.

지난 1월부터 가상부부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풋풋한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화보 촬영 에피소드에서 선정성 논란이 불거진 데 이어 황우슬혜의 나이가 밝혀져 논란에 휩싸이면서 방송 안팎으로 적잖은 구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당시 '우결' PD는 이선호와 황우슬혜 커플을 합류시키면서 결혼적령기를 맞은 커플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지 않은 것도 이 커플이 하차하게 된 이유의 하나로 꼽았다.

'우결' 제작진은 10일 "두 사람은 오는 1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청자들과 작별한다"며 "각각 드라마와 영화 일정으로 스케줄을 조율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어 하차 의사를 밝혀왔다"고 전했다.

이선호는 MBC-TV '지붕뚫고 하이킥'의 후속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에 캐스팅돼 준비중이며 황우슬혜는 영화 '폭풍전야' 개봉을 앞두고 있어 홍보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두 사람의 하차 소식이 전해지자 시청자들은 이들의 뒤를 이을 커플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아이돌 가수를 중심으로 오디션을 본 사실이 알려지면서 새로운 아이돌 부부가 등장하는 것이 아닌가에 대한 추측도 일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우결' 관계자는 "아직 새로운 커플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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