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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창업주 '혁신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 사망

[재경일보 김상고 기자] 애플의 창업주 스티브 잡스가 향년 56세로 5일(현지시간) 사망했다.

애플은 공동창업주 잡스가 이날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회사는 이날 성명에서 "스티브의 탁월한 지혜와 열정, 에너지는 우리 모두의 삶을 풍요롭게 발전시킨 수많은 혁신의 원천이었다"며 애도를 표했다.

잡스는 몇년째 췌장암으로 투병해 왔으며, 최근 CEO직에서 돌연 사임해 건강 악화설이 대두됐었다.